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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음양오행기초 - 오행의 상생과 상극 (3) 오행의 생극제화 오행 운동은 오행이 상생과 상극이 서로 생하고 극하며 제하고 화하면서 우주의 운동을 촉발시켜 나가는 과정이다. 오행의 생극제화가 없다면 우주는 그저 출렁이는 에너지 덩어리에 불과할 뿐이다. 우주가 끝없는 순환구조 속에서 시작과 끝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이유는 생극제화를 통해 오행운동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3) 오행의 생극제화 목이라는 오행이 있다고 하면, 목은 수로부터 생을 받고 화를 생해 주는데 이것이 상생구조에 해당한다. 또한 금으로부터 극을 받고 토를 극하게 되는데, 이것이 상극구조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오행의 상생구조와 상극구조를 동시에 표시해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목은 수로부터 생을 받으면서 화를 생해주고, 금으로부터 극을 받으면서 토를 극하는 일을 거의 동시에 수행하게 되고 이것은.. 2022. 6. 11.
1-7. 음양오행기초 - 오행의 상생과 상극 (2) 오행의 상극구조 오행의 구조에는 상생구조와 함께 상극구조가 있다. 오행의 상극구조는 상생구조에 앞으로 치고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생구조와 상극구조가 함께 어울림으로써 오행은 말 그대로 운동성을 갖고 진행되어 나갈 수 있다. (2) 오행의 상극구조 한 단계에서 나아가야 할 다음 단계를 건너뛰고 그 다음 단계에 관계하게 되면, 그러한 관계를 오행의 상극구조라고 한다. 목이 토를 극하고, 토는 수를 극하며, 수는 화를 극하고, 화는 금을 극하고, 금은 다시 목을 극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금에 의해서 목이 극을 받지 못한다면 목은 다음 단계인 화로 나아갈 수 없고, 수에 의해서 화가 극을 받지 못한다면 화는 다음 단계인 토로 나아갈 수 없다. 이와 같이 상극구조는 운동을 진행시켜 나가는 추동력이면서.. 2022. 6. 11.
1-7. 음양오행기초 - 오행의 상생과 상극 (1) 오행의 상생구조 오행은 각각의 마디를 형성하면서 순차적인 단계를 밟아나가게 되는데, 그러한 관계를 오행의 상생구조라고 한다. 오행이 정상적인 상생의 단계를 밟아나가기 위해서는 추동력과 함께 견제해주는 힘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능을 담당하는 것을 오행의 상극구조라고 한다. 오행의 상생운동와 상극운동은 약간의 시간간격은 있지만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운동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1) 오행의 상생구조 오행의 상생구조는 목(木)에서 화(火)로 나아가고, 화(火)에서 토(土)로 나아가며, 토(土)에서 금(金)으로, 금(金)에서 수(水)로, 수(水)에서 다시 목(木)으로 나아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상생구조는 운동의 진행단계, 성장과정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오행이 순차를 가지고 진행된다는 것은 앞선 오행이 뒤따르는 오행의.. 2022. 6. 11.
1-6. 음양오행기초 - 운동의 다섯 단계 (2) 오행의 특성과 배속표 ○ 목행(木行) 목행은 끝없이 발산해 나가는 기운, 솟구쳐 오르려고 하는 기운이다. 겨울내내 꽁꽁 얼어붙은 땅거죽을 뚫고 나오는 풀나무, 딱딱한 나무껍질을 비집고 얼굴을 내미는 새순 등의 모습을 생각하면 목행의 기운적인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계절적으로는 봄의 기운, 인생의 단계에서는 소년기 시절이 목행에 해당한다. ○ 화행(火行) 화행은 끝없이 퍼져나가는 기운, 한없이 흩어지는 기운이다. 안개가 천지사방으로 자욱한 모습, 초목이 열매를 맺기 위해 무성한 꽃을 피우는 모습 등을 생각하면 화행의 기운적인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계절적으로는 여름의 기운, 인생의 단계에서는 청년기 시절이 화행에 해당한다. 목화의 두 기운을 ‘발산(發散)’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데, 발(發)..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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